보통 사람들은 조금 아픈 정도로는 병원에 가지를 않는다.
그냥 약국에서 '어디가 아픈데 잘듣는 약하나 주세요'라든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안아플때까지 참는게 전부.
역시 비싼 병원비때문일것이다.
이런경우를 위해 국가에서는 건강보험이라는 제도를 시행하고는 있지만 이역시도 비싼 의료비를 전부 감당해주진 않기에 우리는 보험회사에서 의료실비보험을 가입하게 된다.
그런데 보험사들에서 보험료를 산출해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 보장내용인데 보험료는 천차만별이다.
혹은 같은 보험료라해도 보장내용이 차이가 나든지.
하지만, 사실 주계약만 따지고 보면 어떤 보험사든지 보험료는 별 차이가 없다.
또한 특약사항이라해도 보장내용에는 거의 차이가 없는데 과연 어디에서 보험료의 차이가 나는걸까?
그건 바로,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회사마다 다른 기준과 조건을 갖기 때문이다.
가입자가 가입이나 상담을 할 당시에 종신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거나, 기존에 건강보험이나 암보험과 같은 기존보험을 갖고 있다거나, 병력이나 가족력, 현재 치료중, 직업군이나 운전하는 차종 등 피계약자의 상황에 따라 보험사에서 적용하는 기준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책정되는 보험료나 보장 내역 중 부담보가입 처리가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들도 가입안내서만으로는 보험료나 보장내용에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인수기준이나 가입조건 등에 따라 보험료와 가입 가능한 담보내용이 달라지므로 특정 보험사만을 고집하는 것 보다 여러 보험사를 종합적으로 비교하기를 권하고 있는 것이다.
보험은 무조건 보험료가 저렴하다고 좋은게 아니다.
보장내용이나 몇년만기이고, 몇세까지 보장이 되는지, 중도해지시 해약환급률은 어느정도 인지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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