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인스밸리닷컴


실손의료보험(의료실비보험)의 오해와 진실


⊙ 실손의료보험의 내용은 모든 상품이 같으므로 보험료가 싼 상품이 유리하다?
2009년 10월 실손의료보험 표준화 이후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의 경우 대부분 동일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보험료에 있어서는 차이가 나고 있는데, 실제로 같은 보장금액과 보장내용이 적용되는데 어떤 상품은 2만원, 어떤 상품은 5만원에 가입이 되고 있다.
그래서 2만원인 상품이 유리해 보이는데, 이것은 보험료가 비까고 싼 차이가 아니라 운용방식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즉, 5만원을 납입하는 상품은 20년간만 납입하고 100세까지 보장하는 반면에, 2만원씩 납입하는 상품은 3년 후부터 갱신되는 보험료를 추가 납입해야 하고 납입기간이 끝나는 20년 이후에도 100세까지 계속해서 보험료를 납입해야 한다.

전체적으로 총 납입하는 보험료는 오히려 2만원인 상품이 더 많게 된다. 결국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불리한지의 문제라기 보다는 어떤 운용 방식의 상품을 선택할 것인지의 선택의 문제가 된다.


⊙ 치과, 한방 등  보장이 확대되어 예전 실손의료보험보다 변경된 상품이 유리하다?
실손의료보험이 표준화되면서 치과 한방 등의 경우 보장이 확대 되었다.
치과의 경우 상해만 되고 질병은 안되던 것이 질병까지 확대되었고, 한방의 경우 입원만 되고 통원은 안되던 것도 통원까지 확대되었다.
그러나 보험급여 항목만 해당이 되고 비급여 즉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지 않는 항목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전에는 치과의 경우 상해에서 비급여가 포함되어 있었고, 한방에서도 입원의 경우 비급여가 포함되어 있었다. 일부 치과 치료 등의 경우 급여항목보다는 비급여 항목이 많은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축소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범위가 넓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부담금 확대, 보장금액 축소, 해외진료 제외 등의 내용에 따라 축소된 경우가 더 많을 수 있다.
일부 예전에 가입한 상품을 정리하고 새로운 상품으로 변경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험기간이 짧거나 금액아 아주 작은 경우가 아니라면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


⊙ '신종플루'는 생명보험에서는 보장되지 않는다?
신종플루로 인해 보장을 받는 대부분의 경우는 확진 검사비, 치료비, 약값 등인데, 이러한 보장은 주로 실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 등의 입원/통원의료비에서 보장하고 있다.
생명보험에서도 실손의료보험의 보장이 가능하며, 또한 입원시에는 입원일당, 사망시에는 사망보험금이 추가로 보장 받을 수 있다.



Posted by 카라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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