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그동안 감기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점도 있었지만, 개인사정으로인해 글을 올리기가 힘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렇게 자주 올릴 여유는 없겠으나 그래도 틈틈이 시간내어서 어설픈 '재테크'글 꾸준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세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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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제가 '카드로 돈벌기'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습죠
이번 챕터는 그 글의 보충글 정도라고 할 수 있겠내요
물론 제가 사용하는 카드 위주로 올리는 글이기때문에 별관심 없어 하실 분들도 있으실테고 좀 다른카드도 소개해 줬음 하시는 분 있으시겠지만, 오늘 올리는 글은 제가 사용하는 카드로만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기때문에 조금만 응용하셔서 지금 이 글 읽으시는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카드로 더욱 많은 혜택도 누리고, 작지만 큰기쁨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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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 어떻게 내시나요??
주로 은행에 가서 공과금기계에 줄서서 통장이나 현금카드로 내시죠?
혹은, 은행가기 귀찮으니까 통장으로 자동이체 신청 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테구요
자동이체신청하면 약 1%정도 할인해주는 공과금들도 더러 있으니까 그 정도로 만족하실분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우리에겐 카드라는 좋은 도구가 있지않습니까!!
카드는 물건살때만 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이제부터 공과금도 카드로 자동이체 신청하세요!!!!!!!!!!!!!

현대M카드는 공과금을 자동이체해놓으면 2%를 적립해줍니다
얼마전에도 소개해드렸던 것처럼 인터넷요금을 현대제휴카드로 자동이체하시면 5000원 또는 몇% 할인된다는 것도 기억하시구요
전기요금, 전화요금, 가스요금, 등등 각종 공과금만 합쳐도 한달에 10~20만원은 기본으로 나가죠
그렇다면 포인트가 꾸준히 2~4천포인트가 쌓인다는 이야기입니다
우스워보여도 사실 카드로 물건살때 보통 0.1~0.5%가 적립되는 것에 비하면 적게는 4배, 많게는 무려20배의 적립효과가 있다는 거죠

아래는 우리에게 주로 공과금을 뜯어내고있는 각기관의 대표번호(유선은 지역번호없이, 무선은 지역번호와 함께)입니다
한전은 123번
KT는 100번
SK브로드밴드 106
LG파워콤 1644-7000
SK에너지 1599-0051, 1588-0051
국민연금공단 1355
국민건강보험공단 1577-1000
지역난방공사 1688-2488

여기서 끝이아닙니다
보통 카드들이 무수히 많은 좋은 혜택들을 선전하지만 그런 좋은 혜택들을 만끽하기 위해서 전달 카드사용요금이 10~50만원정도 되어야 한다는 건 다들 아실껍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재테크에 발을 들여 놓을때 제일먼저 발끝에 닿는 것이 바로 적금과 보험이겠죠
적금이야 현금으로 자동이체할 수 밖에 없지만,
한달에 몇십만원씩 들어가는 각종 보험들은 카드로 자동이체가 가능하답니다
그렇게해서 포인트도 쌓고, 사용금액도 채워서 다음달에는 영화관이나 레스토랑같은 곳에서 각종할인 및 적립등의 혜택도 보시는 거죠

지난번글과 이번글에서 제가 카드사용의 장점만 너무 부각한 것 같아서요
카드사용시 주의점을 알려드릴까합니다
카드의 각종 혜택들에 혹해 카드를 만드신 분들이 꼭 알아두실 내용입니다

어떤 카드중에서는 할인혜택을 받는 곳에서의 사용금액은 실적으로 쳐주지 않는 카드도 간혹 있다는 사실!! 알고 있으십니까?
예를 들어서 'A카드는 베니건스에서 20%를 할인해준다, 그런데 그 혜택은 전달 A카드로 10만원을 사용했을때만 가능하다'
여기 김신용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A카드를 갖고 있는 김신용씨는 전달에 베니건스에서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A카드로 11만5천원을 결제하였다
A카드의 혜택을 알고있는 김신용씨는 이번달에는 애인과 베니건스에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역시 A카드를 제시하였다
물론 전달 사용금액이 10만원을 넘었으니 이번달에는 20%의 할인혜택을 받게될거라 믿고있었던 김신용씨,
하지만 카드명세표에는 전혀 20%의 할인혜택이 없이 먹었던 가격그대로 결제가 되었던 것이다
어찌된 영문인지 직원에게 따지니 직원도 잘 모르겠다는 반응
다음날 A카드사에 전화하여 물어보니 A카드는 베니건스에서 20%의 할인혜택이 있는건 맞으나, 베니건스에서의 사용금액은 실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전달 김신용씨가 사용한 11만5천원이란 금액은 사실 아무런 소용이 없는 금액이 되는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황당하죠?
10만원이면 10만원이지 혜택받는사업장에서의 사용은 실적이 아니라니
더 황당한건 이런 어이없는 상황이 혜택이 큰 카드에서 오히려 더 많이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또 주유소에서 리터랑 몇십원씩 적립해준다는 카드중에서도 주유업종을 제외한 전달사용금액만이 실적에 포함된다거나, LPG충전은 제외되는등의 카드도 많다는군요

아래표는 실제로 모 카드사의 사이트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카드도 당장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나는 전달에 A카드로 주유도 많이 하고, 패밀리레스토랑가서 식사도 몇번했는데 혜택이 전혀없는것같다'하시면... 100프롭니다"



지난챕터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어디까지나 '꼭 써야하는 곳에 사용할때'의 전제가 필요합니다!!
신용카드는 직접 현금이 내 지갑에서 나가지 않으므로 분별없이 사용했다가는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꼭꼭꼭! 카드는 계획적으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제발~!!!!!!!!!!!!!




Posted by 카라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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